김현철 "제주도 정착 이유, 13세 연하 아내 공황장애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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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지휘자 김현철(52)이 아내의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제주도에 정착했다고 밝혔다.
김현철은 "제주도에 정착한 지 4년 정도 됐다"며 "아내가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곳에 있으면 견디질 못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공황장애로) 저도 고민이 많았는데 제주도에 와도 충분히 생활이 되겠다 싶었다"며 "제주도 정착 2년 만에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서울로) 다시 돌아올 수가 없어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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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지휘자 김현철(52)이 아내의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제주도에 정착했다고 밝혔다.
31일 tvN 예능 '프리한 닥터M' 77회에는 김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연하의 아내를 소개하며 "(아내를) 애기라고 부른다. 나이 차이가 무려 열세 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사람(아내)보다 예쁜 사람은 본 적이 없다"며 "애교면 애교, 미모면 미모. 모든 것을 갖춘 아내"라고 칭찬했다. 또 김현철은 현재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김현철은 "제주도에 정착한 지 4년 정도 됐다"며 "아내가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곳에 있으면 견디질 못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공황장애로) 저도 고민이 많았는데 제주도에 와도 충분히 생활이 되겠다 싶었다"며 "제주도 정착 2년 만에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서울로) 다시 돌아올 수가 없어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고 했다.
한편 김현철은 1994년 S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면서 지휘자 공부에 나섰고, 2014년 은평 인터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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