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오는 2일 한국 귀국…"더 단단히 준비 할 계획"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갈무리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어썸킴' 김하성이 귀국한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대표 류현수)은 31일 "김하성 선수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김하성은 타율 0.251 130안타 11홈런 59타점 등을 기록,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비록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은 좌절 되었으나, 현재 골든글러브 최종 후보로 선정되는 등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로 거듭나게 됐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긴 시즌이였었던 만큼 김하성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운동 및 다음 일정에 대해 완벽하게 준비함으로서 다가올 다음 시즌을 더욱더 단단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