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이태원 사고 희생자 추모한 토트넘

정재우 2022. 10. 31.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희생자에 대해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가 한글 추모사를 개재했다.

토트넘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밤 서울에서 있었던 안타까운 사고를 전해듣게 되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사고 피해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추모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같은날 사고 희생자들에 대해 추모의 뜻을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도 트위터에서 애도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희생자를 한글로 추모하는 토트넘. 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희생자에 대해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가 한글 추모사를 개재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 프로축구 1부 프리메라리가) 역시 애도에 동참했다.

토트넘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밤 서울에서 있었던 안타까운 사고를 전해듣게 되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사고 피해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추모했다.

토트넘 측은 애도의 의미에서 구단의 상징인 수탉 그림을 중심으로 한 검은색 바탕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바르셀로나 역시 같은날 사고 희생자들에 대해 추모의 뜻을 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대한민국 서울의 이태원에서 벌어진 비극적 사고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희생자들과 그의 이웃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추모사. 바르셀로나 트위터 캡처
 
31일 오후 1시 현재까지 집계된 이번 사고 피해자는 사망자 154명 및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이다.
세계일보는 이번 참사로 안타깝게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