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기술 박람회 축소 운영…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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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다음달(11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를 축소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BIXPO는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와 전략을 조망하는 국제 종합 박람회로, 이번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를 주제로 글로벌 에너지 정책 트렌드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확보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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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다음달(11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를 축소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막식 첫날 진행될 예정이었던 환영리셉셥과 희망·사랑·나눔 콘서트, 지역 특산물 장터, 버스킹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개막식은 식전에 추모 영상을 송출하며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하고, 폐막식과 전시장의 경품 이벤트도 폐지합니다.
신기술전시회 개관식의 경우 테이프 커팅식을 취소하고, VIP 라인투어도 축소할 예정입니다.
BIXPO는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와 전략을 조망하는 국제 종합 박람회로, 이번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를 주제로 글로벌 에너지 정책 트렌드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확보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한전 관계자는 31일 "국가 애도 기간 중 한전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등에 애도 메시지를 게시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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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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