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교사 등 대상 ‘희망을 여는 부산교육한마당’ 개최

- 31일부터 사흘간 놀이마루·벡스코·온라인으로 진행
- 올해 학교 교육과 관련된 분야의 성과 공유

‘2022학년도 희망을 여는 부산교육한마당’ 안내문 이미지. 사진제공 |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오는 31일~11월 2일 학생·학부모·교사·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희망을 여는 부산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올해 학교 교육과 관련된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놀이마루와 벡스코,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는 ▲어울림마당 ▲참여마당 ▲열린마당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다문화 어울림 문화예술축제, 연구학교 성과보고·공감토크, 정책토론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은 오는 31일 오후 서면 놀이마루에서 열린다. 교육활동과 다문화 이해를 위한 부스 체험, 광남초등학교 다문화어울림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미니 다큐멘터리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마당은 오는 31일~11월 2일 벡스코와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되며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 수업 관련 27개 대면 강좌와 54개 온라인 강좌가 마련했다.

박지훈 부산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 행사는 코로나 시대 속에서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추진해온 교육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교육의 희망찬 변화와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