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태원 희생자 애도..KS 1-4차전 응원-앰프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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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가 추모 분위기 속에 열린다.
KBO는 10월 31일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 및 상처입은 분들을 위로하며 한국시리즈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11월 1일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 시작 전 선수들과 관중들이 묵념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며 "국가 애도기간인 1-4차전 동안 선수단 및 심판 전우너이 모자 왼쪽에 애도 리본을 부착해 희생자를 추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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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한국시리즈가 추모 분위기 속에 열린다.
KBO는 10월 31일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 및 상처입은 분들을 위로하며 한국시리즈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11월 1일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 시작 전 선수들과 관중들이 묵념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며 "국가 애도기간인 1-4차전 동안 선수단 및 심판 전우너이 모자 왼쪽에 애도 리본을 부착해 희생자를 추모한다"고 밝혔다.
한국시리즈 시구도 진행되지 않는다. KBO는 "1-4차전은 시구 없이 경기가 시작되고 사전 행사는 최소화한다. 응원단장은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치어리더는 운영되지 않는다. 앰프, 축포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KBO는 이날 문화체육관광구 및 구단 안전관리 책임자와 함께 회의를 진행한다. KBO는 관중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장 안전요원을 증원하겠다고 전했다.
▲KBO 입장문 전문 KBO는 지난 29일(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안타깝게도 발생한 대규모 인명사고의 희생자 분들을 애도하고 유가족 및 많은 상처를 입은 분들을 위로하며 한국시리즈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1월 1일(화)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1차전은 경기 시작 전 모든 선수들이 관중들과 묵념 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국가 애도 기간인 1~4차전 동안 선수단 및 심판 전원은 모자 왼쪽에 애도 리본을 부착하며 희생자 분들을 추모합니다.
1~4차전은 시구 없이 경기가 시작되며 사전 행사는 최소화합니다. 응원단 역시 응원단장이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치어리더는 운영되지 않으며, 앰프 사용, 축포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KBO는 오늘 31일(월) SSG 랜더스 필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구단 안전관리 책임자와 함께 회의를 진행합니다. 관중들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경기장 내부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경기장 안전요원을 증원해 경기장에서 퇴장 시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며, 파울 타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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