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옛 동아백화점 본점 철거 중 안전펜스 무너져 행인 다쳐

이성덕 기자 2022. 10. 3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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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옛 동아백화점 본점 철거 현장에 설치된 안전펜스가 폐기물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심하게 기울어져 있다. (독자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31일 오전 11시20분쯤 대구 중구 옛 동아백화점 본점에 설치된 안전펜스가 인도 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30대 여성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리모델링을 위해 철거 중인 시멘트 등이 균형을 잃고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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