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 김택진 회장 유니버스 플랫폼 더보이즈와 계약문제 잡음

이솔 2022. 10. 3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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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소프트(회장 김택진)가 K-팝 어플리케이션 '유니버스'로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8일 오후 6시, NC소프트측은 유니버스를 통해 보이그룹 '더보이즈'와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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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속한 IST 엔터테인먼트 측 "일방적 계약 종료" 주장
사진=NC소프트 공식 홈페이지, NC소프트 CI

(MHN스포츠 이솔 기자) NC소프트(회장 김택진)가 K-팝 어플리케이션 '유니버스'로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8일 오후 6시, NC소프트측은 유니버스를 통해 보이그룹 '더보이즈'와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이는 '더보이즈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종료 및 플래닛 이용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더보이츠 측은 이에 대해 협의되지 않은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보이즈의 소속사 IST 엔터테인먼트는 오후 7시 10분 입장문을 통해 "본사는 더보이즈와의 계약 종료시점 한 달 전부터 UNIVERSE 재계약에 대해 NC소프트측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그러나 명확한 답변을 받은 바 없으며, 별도 협의 없이 금일 6시 '서비스 종료' 공지가 업로드된 것을 인지했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입장문에서 더보이즈측은 명확하게 "유니버스측의 '서비스 종료' 통보는 당사와 사전 협의 없이 이루어진 공지이며, 현재 상황 파악 중임을 안내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1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K-팝 플랫폼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유료 구독 서비스를 통해 팬들은 개성 넘치는 유료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연예인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더보이즈는 지난 2020년 12월 사전 예약 기간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한편, 작년 한 해 구설수가 많았던 K-팝 플랫폼 유니버스는 'NC소프트 엔터사업실'이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고, 구글앱스토어를 통해 1000만회 이상 다운로드 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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