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북, 비핵화 결단하고 대화 나오면 지원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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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리고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담대한 구상'을 통한 정치·경제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산안 보고를 통해 "북한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적 도발을 즉각 멈추고,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와 '담대한 구상'에 조속히 호응해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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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리고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담대한 구상'을 통한 정치·경제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산안 보고를 통해 "북한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적 도발을 즉각 멈추고,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와 '담대한 구상'에 조속히 호응해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남북간 대화가 시작되면 방역, 보건·의료 협력과 식량·비료 등 민생협력은 물론, 남과 북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산림협력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에 따라 정치·경제적 협력 등을 포함해 보다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공간을 넓혀나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이 보고한 내년도 통일부 일반회계는 2천 187억원, 남북협력기금은 1조 2천 334억 원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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