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합동분향소 추모..."비통한 마음"
정유진 2022. 10. 31. 13:04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오전 서울 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헌화한 뒤 방명록에 '못다 핀 꽃잎처럼 떠난 젊은이들의 영전에 애도의 마음을 올린다'고 적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조문 뒤 기자들과 만나 비통한 마음을 표현하기 어렵다면서 우리나라의 안전시스템을 철저하게 재점검해볼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는 지금은 추궁의 시간이라기보다는 추모의 시간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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