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이태원 참사' 관내 연고자 4명 장례절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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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이태원 참사 관련, 관내 연고자 4명에 대한 장례절차를 지원한다.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에 연고를 둔 희생자는 4명으로 파악됐다.
전주시는 이들 4명에 대한 조문과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들 4명이 타지에 주소지가 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함에 따라 직접적인 지원이 아닌, 해당 주소지에서 장례비가 지급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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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위로 명목 지원 검토…행사 취소·연기"
전북 전주시가 이태원 참사 관련, 관내 연고자 4명에 대한 장례절차를 지원한다.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에 연고를 둔 희생자는 4명으로 파악됐다.
여성 3명, 남성 1명으로, 주소는 서울 2명, 경기·대전 등 각각 1명이다.
3명은 동전주장례식장과 대송장례식장으로 옮겨져 현재 조문이 진행 중이다. 1명은 서울에서 이송 중이다.
전주시는 이들 4명에 대한 조문과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들 4명이 타지에 주소지가 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함에 따라 직접적인 지원이 아닌, 해당 주소지에서 장례비가 지급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또 유족 위로를 위해 공동모금회 등 외부 단체를 통한 지원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전주시는 국가애도 기간인 오는 11월 5일까지 예정된 축제와 행사 32건에 대해 취소 및 축소, 연기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주 재개장한 남부시장 야시장 등 9건이 취소됐다.
전주시는 또 지난 30일 덕진·완산구청을 통해 서부신시가지와 전북대학교 일원 등 다중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전주시는 점검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오는 11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젊은 층이 밀집한 곳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는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직원들에게 근조리본을 달게 하는 한편, 외부활동 자제 등 차분한 애도 분위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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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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