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이원수문학관, 2022년 최우수 문학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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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서상동에 위치한 이원수문학관이 ㈔한국문학관협회가 선정하는 2022년 최우수 문학관에 31일 선정됐다.
전국 95개 문학관이 가입해 있는 한국문학관협회는 매년 전국 문학관 중 협회 추천과 이사회 심사로 지역 문화 발전과 타 문학관의 모범이 되는 최우수 문학관을 선정하는데 올해는 창원 이원수문학관과 부안 신석정문학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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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서상동에 위치한 이원수문학관이 ㈔한국문학관협회가 선정하는 2022년 최우수 문학관에 31일 선정됐다.
전국 95개 문학관이 가입해 있는 한국문학관협회는 매년 전국 문학관 중 협회 추천과 이사회 심사로 지역 문화 발전과 타 문학관의 모범이 되는 최우수 문학관을 선정하는데 올해는 창원 이원수문학관과 부안 신석정문학관을 선정했다.
2003년 개관한 이원수문학관은 2008년부터 ㈔고향의봄기념사업회가 위탁 운영하며 아동문학가 이원수 선생의 문학 선양과 국민동요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 창원을 알리는 사업을 하고 있다.
해마다 고향의 봄 기념행사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기획·전시, 공연 프로그램, 아동문학 연구 등을 진행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 중심 문학관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문학관협회 전보삼 회장은 "열악한 여건에도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한국 아동문학의 중심 공간 역할과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원수문학관 김일태 관장은 "그동안 아동문학인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도움과 응원으로 이원수문학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개관 20주년을 맞기에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들, 어린이와 동심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함께하는 문학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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