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AD 맹활약’ LAL, 덴버 꺾고 5연패 끝에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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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덴버를 꺾고 5연패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LA 레이커스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21-110으로 승리했다.
5연패를 끊어낸 레이커스는 감격의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레이커스는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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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21-110으로 승리했다.
르브론 제임스(26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앤서니 데이비스(23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러셀 웨스트브룩(18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로니 워커 4세(1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5연패를 끊어낸 레이커스는 감격의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쿼터를 26-31로 뒤진 레이커스는 2쿼터가 되자 반격하기 시작했다. 데이비스와 제임스가 득점을 올렸고, 워커 4세는 3점슛을 터뜨렸다. 이후 제프 그린과 브루스 브라운에게 실점했지만 페트릭 베벌리와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의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45-44). 웨스트브룩의 연속 득점을 더한 레이커스는 55-5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레이커스는 외곽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며 켄다비우스 칼드웰-포프, 자말 머레이, 애런 고든에게 3점슛을 맞았다. 잠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오스틴 리브스와 웨스트브룩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고, 워커 4세는 연속 득점을 올렸다. 쿼터 막판에는 리브스가 또 한 번 득점을 추가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3-85, 여전히 레이커스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승리를 향한 레이커스의 의지가 돋보였다. 데이비스와 제임스가 꾸준히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리브스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이어 워커 4세와 웨스트브룩도 공격을 성공시키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레이커스는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만끽했다.
한편,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23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고든(18점 6리바운드), 머레이(2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레이커스의 화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4승 3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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