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월요일 큰 일교차 계속…동해안 너울 유입

보도국 2022. 10. 3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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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도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출근길, 서울은 11도 안팎에서 쌀쌀하게 출발을 했고요.

한낮에는 19도까지 올라서면서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하루 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크다는 점, 잘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위성영상 살펴보겠습니다.

전국 하늘에 구름이 가끔 지나고 있는데요.

남부지방은 오후에 들어서면서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전국적으로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이처럼,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목요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밀려들겠고요.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목요일 서울 아침 기온 7도, 주말에는 2도선까지 뚝 떨어질텐데요.

한주간 기온 변덕이 심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최신 기상정보 자주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까지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고요.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중부지방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긴 하겠지만,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나와 있지 않고요.

대기는 점점 메말라 가겠습니다.

화재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일교차 #너울 #건조 #화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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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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