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교총 “이태원 참사로 안타까운 희생…비통한 마음”

2022. 10. 31. 1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로 중·고교생 6명과 교사 3명이 숨진 데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애도 성명을 내놨다.

교총은 31일 이태원 참사 애도문을 통해 "참으로 황망하고 가슴이 미어진다"며 "형언할 수 없이 안타까운 희생을 가슴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이태원 참사로 중·고교생 6명과 교사 3명이 숨진 데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애도 성명을 내놨다.

교총은 31일 이태원 참사 애도문을 통해 “참으로 황망하고 가슴이 미어진다”며 “형언할 수 없이 안타까운 희생을 가슴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이어 “어제까지 함께 웃던 얼굴을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다니 머릿속이 하얘지고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사랑하는 이를 허망하게 잃은 유가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자 모두의 조속한 쾌유와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어른들이 조금 더 살펴보고 준비하지 못한 것을 뼈저리게 자책하고 가슴을 치며, 꽃다운 청춘을 지켜주지 못해 억장이 무너진다”며 “다시는 또 다른 희생 없도록 비통한 마음으로 다짐한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