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교총 “이태원 참사로 안타까운 희생…비통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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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중·고교생 6명과 교사 3명이 숨진 데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애도 성명을 내놨다.
교총은 31일 이태원 참사 애도문을 통해 "참으로 황망하고 가슴이 미어진다"며 "형언할 수 없이 안타까운 희생을 가슴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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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이태원 참사로 중·고교생 6명과 교사 3명이 숨진 데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애도 성명을 내놨다.
교총은 31일 이태원 참사 애도문을 통해 “참으로 황망하고 가슴이 미어진다”며 “형언할 수 없이 안타까운 희생을 가슴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이어 “어제까지 함께 웃던 얼굴을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다니 머릿속이 하얘지고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사랑하는 이를 허망하게 잃은 유가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자 모두의 조속한 쾌유와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어른들이 조금 더 살펴보고 준비하지 못한 것을 뼈저리게 자책하고 가슴을 치며, 꽃다운 청춘을 지켜주지 못해 억장이 무너진다”며 “다시는 또 다른 희생 없도록 비통한 마음으로 다짐한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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