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활약에 “빅리그 아니잖아”vs“호날두는 버릇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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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에서 대리 '메호 대전'이 펼쳐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리그1 13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트루아를 4-3으로 꺾었다.
그러자 호날두의 팬으로도 유명한 모건은 "파리는 트루아를 상대로 힘겨운 4-3 승리를 거뒀다. 진정한 GOAT(Greatest Of All Time)라면 의미 있는 리그에서 뛴 뒤 말해라"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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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장외에서 대리 ‘메호 대전’이 펼쳐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리그1 13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트루아를 4-3으로 꺾었다.
리그 3연승과 함께 13경기 연속 무패(11승 2무) 행진을 이어간 파리(승점 35)는 1위 자리를 지켰다.
승리 주역은 메시였다. 메시는 1-2로 뒤진 후반 10분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7분 뒤에는 수비진을 무력화하는 침투 패스로 네이마르의 역전골을 도왔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의 게리 리네커(61)는 메시의 활약에 감탄했다. 그러자 영국의 유명 방송인인 피어스 모건(57)은 호날두를 치켜세우며 맞섰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리네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렇게 혼을 빼놓는 시야와 엄청난 패스는 메시의 수많은 골보다도 다른 선수와 차이를 보여준다. 또 믿을 수 없는 드리블 능력도 있다”라고 극찬했다.
그러자 호날두의 팬으로도 유명한 모건은 “파리는 트루아를 상대로 힘겨운 4-3 승리를 거뒀다. 진정한 GOAT(Greatest Of All Time)라면 의미 있는 리그에서 뛴 뒤 말해라”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GOAT는 한 명만 될 수 있다. 난 4개 리그에서와 대표팀에서 정상에 선 선수가 맞다고 본다”라며 호날두의 손을 들었다.
“그냥 즐겨라. 매번 모든 경쟁에서 이길 필요는 없다”로 말한 리네커는 “호날두는 버릇없는 사람인데 왜 그를 응원하는가?”라며 받아쳤다.
모건은 “호날두가 GOAT다. 모두가 그의 축구 지능을 알고 있다. 이에 근접한 선수도 없다”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리네커는 “누가 역사상 최고 골잡이인가에 대해선 일종의 논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선수로서는 비교할 수가 없다”라며 메시를 으뜸으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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