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재즈 콘서트 'THE 3 LIVE' 11월 24일 개최

김지혜 기자 2022. 10. 3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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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1월 24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수 정미조, 말로, 박주원 씨가 출연하는 'THE 3 LIVE'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가요계의 전설 정미조 씨와 최고의 재즈 보컬 말로 씨, 신들린 핑거링의 기타리스트 박주원 씨가 한자리에 모여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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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0일엔 세대공감 ‘트롯 콘서트’ 열려
'THE 3 LIVE' 포스터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1월 24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수 정미조, 말로, 박주원 씨가 출연하는 'THE 3 LIVE'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가요계의 전설 정미조 씨와 최고의 재즈 보컬 말로 씨, 신들린 핑거링의 기타리스트 박주원 씨가 한자리에 모여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가요사에서 불멸의 명곡으로 꼽히는 '개여울'의 주인공 정미조 씨는 지난 2016년 은퇴한 지 37년 만에 복귀해 큰 화제를 불렀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음악가 말로 씨와 기타리스트 박주원 씨는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삶의 깊은 서사를 전하는 정미조 씨, 자신이 원하는 음을 자유롭게 부리며 무대를 완벽하게 지배하는 말로 씨, 그리고 객석을 압도하는 박주원의 기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음악적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사람이 꾸미는 THE 3 LIVE에서는 'Johnny guitar', 'Endless lawns', '슬픔의 피에스타', '피리 부는 사나이', '귀로', '러브픽션', '7번 국도', '개여울', '휘파람을 부세요' 등이 연주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이번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11월 1~24일 청양문예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2매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문예회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art.cheongy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이지적이면서도 기품 넘치는 정미조 씨의 노래, 신들린 듯한 말로 씨의 즉흥 창법, 박주원 씨의 불꽃 같은 기타 속주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트롯 콘서트 포스터.사진=청양군

한편, 청양군은 이에 앞서 오는 11월 10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 트롯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인기가수 금잔디 씨, 미스트롯에 출연해 전국적 인기를 누리는 가수 정다경 씨와 강예슬 씨가 출연한다.


또 인기 개그맨 출신으로 '미스타트롯' 프로그램을 통해 '개수'(개그맨+가수)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만능 예능인 영기 씨와 청양 출신 가수 이솔 씨도 함께 출연해 관객들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무료 입장권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청양문예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2매까지 수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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