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하우스' 제작발표회 취소..."비보에 깊은 애도" [공식]

하수나 2022. 10. 3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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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여파로 새 예능 '세컨 하우스'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측은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예정되어 있던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제작발표회는 이태원 참사와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취소되었음을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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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태원 참사 여파로 새 예능 ‘세컨 하우스’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측은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예정되어 있던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제작발표회는 이태원 참사와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취소되었음을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11월 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세컨 하우스’는‘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아낼 예정으로 하희라 최수종 부부, 주상욱 조재윤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 29일 밤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안타까운 압사 사고가 발생, 31일 오전 기준 사망자 154명을 포함 총 3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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