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월드시리즈...3차전 휴스턴 맥컬러스Jr vs 필라델피아 신더가드 나선다

최민우 기자 2022. 10. 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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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월드시리즈(7전 4승제) 3차전을 치른다.

휴스턴과 필라델피아는 11월 1일(한국시간) '2022 메이저리그'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월드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29일 막을 올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2차전에서는 휴스턴이 승리를 챙겼다.

양팀은 이제 필라델피아의 홈구장인 시티즌스뱅크 파크로 옮겨 3차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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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들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월드시리즈(7전 4승제) 3차전을 치른다.

휴스턴과 필라델피아는 11월 1일(한국시간) ‘2022 메이저리그’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월드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오전 9시 3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간 월드시리즈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29일 막을 올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2차전에서는 휴스턴이 승리를 챙겼다. 양팀은 이제 필라델피아의 홈구장인 시티즌스뱅크 파크로 옮겨 3차전을 치르게 된다. 휴스턴은 선발 투수로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를, 필라델피아는 노아 신더가드를 예고했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에서 먼저 웃은 팀은 ‘다윗’ 필라델피아 필리스였다. 1차전에서 필라델피아는 연장 10회초 JT 리얼토의 솔로 홈런으로 6 대 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7회와 9회 추가점을 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3차전 선발 투수로 노아 신더가드를 예고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신더가드는 지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선발 등판해 3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각각 1이닝과 1.1이닝만을 소화했다. 올 시즌 두 번째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에 나서는 신더가드가 휴스턴 타선을 상대로 3이닝 이상을 끌고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휴스턴은 2차전 승리로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호세 알투베의 부활이다. 정규시즌 3할 타율과 OPS 0.920으로 막강했던 알투베의 공격력은 포스트시즌에 들어 차갑게 식었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알투베는 1회부터 2루타를 때렸고, 후속타자들의 안타까지 더해져 팀 선취점을 안겼고, 5회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해 알렉스 브레그먼의 쐐기 투런포의 발판을 마련했다. MLB.com은 알투베가 정규시즌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라면, 휴스턴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시티즌스뱅크 파크로 장소를 옮긴 두 팀 간 3차전은 오전 9시 3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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