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기획담당관) 해외 우수 차세대 경제인, 국가인재로 유치나서

2022. 10. 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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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우수 차세대 경제인을 국가인재로 유치하기 위한 재외동포 대상 국제 인재사업 설명회가 처음 열린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3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재외동포재단 주최 '세계한상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젊은 사업지도자 공개토론회(영비즈니스리더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제(글로벌) 인재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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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우수 차세대 경제인을 국가인재로 유치하기 위한 재외동포 대상 국제 인재사업 설명회가 처음 열린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3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재외동포재단 주최 '세계한상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젊은 사업지도자 공개토론회(영비즈니스리더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제(글로벌) 인재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젊은 사업지도자 공개토론회(영비즈니스리더포럼)'에는 재외공관, 국내외경제단체 등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재외동포 경제인 130여 명이 참석하며, 차세대 경제인 발굴 및 협력망(네트워크) 강화 지원을 위해 열린다.

 

 인사처는 이번 인재사업 설명회에서 정부 주요 직위에 우수 인재를 임명할 수 있도록 공직후보자의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물정보시스템(www.hrdb.go.kr)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를 안내하고, 한국 정부의 국제 인재 활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해외에서 활동했던 김기수 주사우디대사관 공사,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조승호 국립식량과학원 부장, 지연수 전(前) 문화재청 전시홍보과장 등 개방형 직위 임용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한국에서의 공직 경험 등도 소개한다.

 

 대회 이튿날인 내달 1일에는 참가자 연계구역(네트워킹 존)에서 상담 공간(부스)도 마련해 국제교류, 정보통신기술, 의료 등 국제 인재가 필요한 수요 분야에 대한 다양한 개방형 직위, 정책 자문 분야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성연 인재정보기획관은 "재외동포들에게 정부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시점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가 차원의 해외 우수 인재 영입 확대를 위해 해외 한인 단체와의 협력을 적극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사처는 지난해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서 재외동포 전문직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처음 개최했고, 올해 재외동포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경제인 등으로 우수 한인 인재 발굴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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