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유나이트 "더 멋지게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것"[일문일답]
[OSEN=선미경 기자] 그룹 YOUNITE(유나이트)의 세 번째 EP ‘YOUNI-ON(유니온)’이 오늘(31일) 공개된다.
유나이트의 새 앨범 ‘YOUNI-ON’은 데뷔 앨범 ‘YOUNI-BIRTH(유니버스)’와 두 번째 EP ‘YOUNI-Q(유니크)’에 이어 ‘YOU & I’ 3부작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탄탄한 세계관의 연계성 뿐만 아니라 데뷔곡 ‘1 of 9’에서 귀엽게 서로를 골라달라던 소년들이 이번 타이틀곡 ’Bad Cupid’에서는 “넌 내게 반할걸”이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성장 서사를 그려냈다.
또 지난 'AVIATOR' 뮤직비디오 쿠키 영상에서 멤버 시온이 누른 'ON' 버튼으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YOUNITE의 매력을 온전히 담아내며, 케이팝 팬들에게 커다란 기대감을 선사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유나이트의 새 앨범 ‘YOUNI-ON’의 타이틀곡 'Bad Cupid'는 한번 듣기만 해도 뇌리에 꽂히는 강렬한 비트와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중독적인 후렴구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 곡으로, 지난 앨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치명적인 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만의 시간이 왔음을 당당히 알리며 앨범의 포문을 여는 'Time's Up'에 이어, 방심하는 순간 불가항력처럼 서로에게 이끌리게 됨을 노래한 유니크한 힙합 트랙 'Power', 곧 찾아올 정점을 위해 마지막 1%를 채워보자는 강렬한 신스 팝 트랙 '99%'와 신나는 리듬 위에 거침없이 달려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레트로 신스 팝 트랙 'Pump Your Sneakers', 마지막으로 리더 은상이 YOUNIZ, 그리고 유나이트 멤버들을 위해 완성한 팬송 ‘Bestie’까지 유나이트만의 색깔을 잘 담아낸 완성도 높은 여섯 트랙으로 앨범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데뷔 6개월 만에 3장의 앨범을 발매, 매 순간 성장의 발자취를 유감없이 증명해내며 2022년을 빛낸 최고의 케이팝 루키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유나이트의 3RD EP ‘YOUNI-ON’는 오늘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다음은 유나이트의 3RD EP ‘YOUNI-ON’ 발매 관련 일문일답이다.
Q. 데뷔한 지 6개월 만에 벌써 3번째 앨범이다. 소감은?
경문 : 저희가 미니 2집 ‘YOUNI-Q’ 활동을 마무리하고 빠르게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요. 지난 앨범에서 보여드렸던 것보다 더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노 : 무엇보다 저희 팬분들을 빨리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서 설레기도 하고, 또 지금까지 보여드린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의 유나이트를 보여드릴 생각에 많이 떨리기도 합니다.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데이 : 빠른 컴백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거나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팬분들과 더 자주 만나게 되어서 기쁜 마음이 컸습니다.
Q.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현승 : 우선 데뷔하고 처음으로 이렇게 파격적인 염색도 하고, 또 치명적인 무드를 잘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러모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유나이트가 보여드린 적 없던 모습이라서 걱정도 많았는데, 팬분들께서 새로운 모습을 보고 좋아해주실 생각에 더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Q. 타이틀곡 'Bad Cupid'의 킬링 포인트를 꼽아본다면?
은호 : 퍼포먼스적으로 볼거리가 많고 음악적으로도 킬링 포인트가 많은 곡이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만 꼽아본다면 후렴구에 "넌 내게 반할걸"이라는 가사와 함께 큐피드처럼 유혹하듯 속삭이는 부분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타이틀곡 'Bad Cupid' 말고도 주목하면 좋을 곡이 있다면?
시온 : ‘Bestie’라는 곡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리더인 은상이 형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기도 하고, 또 팬분들과 저희 유나이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팬송이기 때문에 ‘Bad Cupid’만큼 좋아해주시고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최근 KBS 2TV '리슨 업'에서 AB6IX 이대휘가
유나이트의 'P.S I Miss You'를 프로듀싱해 우승을 차지했는데, 결승전 무대에 오른 소감과 우승 후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궁금하다.
은상 : 우선은 '리슨 업' 결승전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 감사했고, 특별한 의미로 느껴졌습니다. 무대를 준비하면서 대휘 선배님께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여러모로 저희에게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대가 끝난 이후에도 물론 인사를 드렸지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Q. 오는 11월 K.FLEX를 통해 런던에서 공연하게 될 텐데, 첫 해외 공연 무대에 오르는 기분이 어떤지, 또 해외에서 기다리는 팬분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스티브 : 처음으로 런던에서 뜻깊은 공연을 하게 되어 많이 기쁘고 기대가 됩니다. 또 제가 영어를 안 쓴 지가 너무 오래돼서 영어를 조금 잊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제 영어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큰 공연장에서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많이 떨리기도 합니다.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각오가 있다면?
형석 : 지금까지의 유나이트가 청량하고, 재기발랄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좀 더 성숙하고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멤버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seon@osen.co.kr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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