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 보훈사랑 걷기대회 취소

김기태 기자 2022. 10. 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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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이 11월 5일 보훈동산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15회 보훈사랑 현충원길 걷기대회'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이번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황원채 현충원장은 "사고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 및 방문객에 대한 안전을 위해 더욱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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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이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 ‘제15회 보훈사랑 현충원길 걷기대회’를 취소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행사 모습. /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현충원이 11월 5일 보훈동산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15회 보훈사랑 현충원길 걷기대회’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이번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황원채 현충원장은 “사고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 및 방문객에 대한 안전을 위해 더욱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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