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에 이태원 희생자 합동분향소…지역사회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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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이태원 참사 희생자가 나온 강릉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31일 강릉시에 따르면 합동분향소는 시청 1층에 마련됐다.
국가애도기간인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태원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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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원도민 중 유일한 사망 강릉 출신 24세 여대생 죽음 안타까워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이태원 참사 희생자가 나온 강릉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31일 강릉시에 따르면 합동분향소는 시청 1층에 마련됐다.
국가애도기간인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김홍규 시장과 김종욱 부시장, 최윤순 행정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시는 전날 과장급 간부를 서울로 긴급 파견해 유가족을 지원하도록 조치를 했고 행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반을 편성해 장례와 구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공무원은 검은색 리본을 패용했다. 시청뿐만 아니라 모든 공공기관의 국기게양대에는 조기가 게양됐다.
다음달 4일 열릴 와인축제가 취소되는 등 지역사회는 이번 사고로 숨진 강릉 출신 여대생(24)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분위기에 젖어들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태원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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