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득점 같은 MF..."대체하려면 990억은 써야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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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호이비에르 경기력이 눈에 띈다.
현재까지 호이비에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에 뛰며 3골 2도움을 올렸다.
이브 비수마, 올리버 스킵을 적절히 활용해 호이비에르의 체력, 컨디션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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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호이비에르 경기력이 눈에 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사우샘프턴에서 영입이 됐던 호이비에르는 오자마자 중원 핵으로 분류됐다. 엄청난 체력과 활동량을 자랑했다. 매 경기 선발 풀타임을 뛰어도 끄덕 없어 '철강왕'이란 별명이 붙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에서 더 발전했다. 지난 시즌 로드리고 벤탄쿠르 합류로 확실한 파트너까지 생겨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
수비 관여도가 높은데 이번 시즌 공격적인 기량도 드러내면서 토트넘에 끼치는 영향력을 높였다. 현재까지 호이비에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에 뛰며 3골 2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에서 뛴 지난 2시즌 합쳐 리그에서 4골을 기록한 걸 고려하면 득점이 확실히 올라간 게 보인다. 손흥민과 함께 팀 내 득점 2위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 많은 도움을 중원에서 주는 선수다. 태클 개수도 많고 패스 능력도 뛰어나다. 득점까지 해주고 있다. 파이널 서드에서 존재감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과거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노웰 펠란도 29일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사우샘프턴에서 왔을 때 모두가 의심했는데 다 틀렸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아주 좋은 중앙 미드필더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선발 라인업에 무조건 들어가야할 선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펠란은 "호이비에르 같은 선수를 데려오려면 6,000만 파운드(약 989억 원)는 써야 할 것 같다. 그 정도로 호이비에르 경기력이 좋다. 호이비에르가 있는 건 토트넘에 엄청난 힘이 된다. 본격적인 전성기에 들어선 호이비에르가 앞으로도 토트넘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호이비에르의 중요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체력 관리가 요구된다. 아무리 '철강왕'이라고 해도 주중, 주말을 오가는 경기를 다 선발 풀타임으로 뛸 수 없다. 이브 비수마, 올리버 스킵을 적절히 활용해 호이비에르의 체력, 컨디션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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