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교사·학생 9명 사망…교원단체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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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중·고교생 6명과 교사 3명이 숨진 가운데 교원단체들도 잇달아 애도 성명을 내놓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31일 이태원 참사 애도문을 내고 "형언할 수 없이 안타까운 희생을 가슴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희생자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고등학생 5명, 중학생 1명, 교사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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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또다른 희생 없도록 다짐"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중·고교생 6명과 교사 3명이 숨진 가운데 교원단체들도 잇달아 애도 성명을 내놓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31일 이태원 참사 애도문을 내고 "형언할 수 없이 안타까운 희생을 가슴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또 "사랑하는 이를 허망하게 잃은 유가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자 모두의 조속한 쾌유와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길 소망한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 어른들이 조금 더 살펴보고 준비하지 못한 것을 뼈저리게 자책하고 가슴을 치며, 꽃다운 청춘을 지켜주지 못해 억장이 무너진다"며 "다시는 또 다른 희생 없도록 비통한 마음으로 다짐한다"고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전날 애도 메시지를 내고 "황망한 사고 소식에 억장이 무너진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희생자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고등학생 5명, 중학생 1명, 교사 3명이 숨졌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 관련 10대가 11명, 20대가 103명 숨졌다. 신원미상 1명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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