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대전 희생자 4명, 3개 장례식장에 안치

최일 기자 2022. 10. 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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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31일 정오 현재 대전시민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최악의 압사사고로 현재까지 대전시민 중 30대 남성 1명, 20대 여성 3명이 숨졌고, 20대 여성 1명이 중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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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자 1명은 서울서 입원 치료…시청에 합동분향소 설치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핼러윈 참사 임시 추모공간을 찾은 시민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News1 구윤성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31일 정오 현재 대전시민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최악의 압사사고로 현재까지 대전시민 중 30대 남성 1명, 20대 여성 3명이 숨졌고, 20대 여성 1명이 중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망자 가운데 2명은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1명은 을지대병원 장례식장, 1명은 전북 전주 대송장례식장에 안치됐고, 중상자는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건양대병원 및 을지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 후 유족을 위로했고,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에 설치될 합동분향소를 실·국장들과 함께 분향할 예정이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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