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인종차별 논란' 제이미 리 커티스, 이태원 참사에 "서울의 끔찍한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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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할로윈'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가 이태원 참사를 애도했다.
제이미 리 커티스는 배우 토니 커티스와 자넷 리의 딸로, 아버지는 '뜨거운 것이 좋아' 등에 출연한 유명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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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영화 '할로윈'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가 이태원 참사를 애도했다.
제이미 리 커티스는 30일(한국시간) "서울에서 끔찍한 비극이 일어났다"라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그는 "다시 모여 축하할 자유를 누리던 수많은 젊은이들을 잃었다"라며 "우리가 핼러윈에 우리만의 모임으로, 우리만의 방식으로 모일 때, 그들과 그들의 가족을 가까이에 둬 달라"라고 밝혔다.
제이미 리 커티스는 배우 토니 커티스와 자넷 리의 딸로, 아버지는 '뜨거운 것이 좋아' 등에 출연한 유명 배우다. 또한 어머니 역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싸이코'에서 샤워를 하다 살해당하며 소리를 지르는 강렬한 장면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또한 공포영화 고전 '할로윈'의 히로인이자 다수 히트작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그는 또한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서 이서진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갑론을박을 불러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서진이 지난해 4월 열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여우조연상 수상자 자격으로 다음해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윤여정의 매니저로 시상식에 참석했는데, 제이미 리 커티스가 레드카펫 행사 중 이서진에게 가방을 맡긴 후 아무런 감사 인사 없이 가방을 챙겨가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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