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 재난보도준칙, 인터넷기업에 잔혹 게시물 유통방지”…한상혁, 협조요청

김현아 2022. 10. 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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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오전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대책회의를 열고 방송통신 분야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방송·통신심의규정을 위반하는 정보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방통위는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국가애도기간 동안 방송통신위원회의 전 직원 및 유관기관의 근무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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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오전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대책회의를 열고 방송통신 분야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지상파, 종편·보도PP 등에 대해 언론 5단체가 제정(’14.9.16.)한 재난보도준칙 등을 준수해 방송할 것과 함께 방송사가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 시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인터넷기업들에게는 사고와 관련된 잔혹·혐오·충격적 장면 등 악성게시물의 유통 방지를 위해 자체규정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방송·통신심의규정을 위반하는 정보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방통위는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국가애도기간 동안 방송통신위원회의 전 직원 및 유관기관의 근무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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