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에 빼빼로데이도 멈춘다…롯데제과 "행사 전면 취소"

이상학 기자 2022. 10. 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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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유통업계도 행사나 마케팅을 중단하고 애도 분위기에 동참한다.

유통업계는 핼러윈 행사는 물론 다가올 '빼빼로데이' 행사 역시 멈추는 분위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각종 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전면 취소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빼빼로 관련된 행사들이 전면 취소됐다"며 "여러 행사가 있었지만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고자 전면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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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 제품 사진.(롯데제과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핼러윈데이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유통업계도 행사나 마케팅을 중단하고 애도 분위기에 동참한다.

유통업계는 핼러윈 행사는 물론 다가올 '빼빼로데이' 행사 역시 멈추는 분위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각종 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전면 취소했다.

유통가는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후 맞는 첫 빼빼로데이의 마케팅 효과를 기대했지만, 사회적인 분위기도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빼빼로 관련된 행사들이 전면 취소됐다"며 "여러 행사가 있었지만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고자 전면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빼빼로데이 상품 판매는 예정대로 될 것으로 보인다. CU 관계자는 "상품 발주가 이미 완료돼 빼빼로데이 상품은 예정대로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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