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바람의 아들’과 KS 정상에 선 이용규, ‘바람의 손자’와 KS 우승 도전 [K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년 전 '바람의 아들'과 한국시리즈 정상에 선 이용규(37)가 이번에는 '바람의 손자'와 함께한다.
이용규는 13년 전인 2009년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생애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만약 이용규가 이정후와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종범·이정후 부자와 함께 모두 우승을 경험한 처음이자 유일한 선수가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년 전 ‘바람의 아들’과 한국시리즈 정상에 선 이용규(37)가 이번에는 ‘바람의 손자’와 함께한다.
이용규는 13년 전인 2009년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생애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팀의 리드 오프로서 돌격대장 역할을 맡았다.
프로 커리어 19년 동안 야구를 해온 이용규에게 유일한 한국시리즈 경험이자 우승의 순간이었던 그때 그의 곁에는 이종범 LG 트윈스 퓨처스 감독이 있었다.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후 코치와 선수 관계로 재회한 이용규, 그리고 이 감독. 그러나 다시 우승을 이루지 못하며 끝내 각각 키움 히어로즈, 그리고 LG로 떠나고 말았다.
이용규는 새 보금자리 키움에서 프로 커리어 2번째 한국시리즈를 경험하게 된다. 이 감독은 곁에 없지만 이제는 그의 아들 이정후가 있다. 이 감독의 야구 재능을 완벽히 물려받은 또 다른 천재와 함께 생애 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만약 이용규가 이정후와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종범·이정후 부자와 함께 모두 우승을 경험한 처음이자 유일한 선수가 된다.
이용규는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 이후 “모든 선수가 간절하지 않을까. 19년 동안 야구를 하면서 한국시리즈는 한 번 갔다. 그래서인지 지금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쉽게 오지도 않는 기회다.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한국시리즈에 가고 싶다고”라며 한국시리즈를 얼마나 원하는지 진심을 드러냈다.
‘바람의 아들’과 함께 최고의 자리에 섰던 이용규. 그는 ‘바람의 손자’와 다시 한국시리즈를 제패할 수 있을까. 그의 도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은비, 글래머 S라인 몸매로 아찔 매력…고혹 아우라 발산[똑똑SNS] - MK스포츠
- ‘레전드 미스맥심’ 김나정·김은지가 뭉쳤다…뒤태 자랑한 투샷 - MK스포츠
- 블랙핑크 로제, 홀터넥 미니 원피스 입고 꽃미소[똑똑SNS] - MK스포츠
- 모델 김세라, 보라카이 촬영 화보 SNS에 모두 공개 - MK스포츠
- 英매체 “김민재, 한국 월드컵 8강 후 EPL 이적?” - MK스포츠
- 한소희, 숨겨진 ‘1년의 진실’…알려진 ‘94년생’ 아닌 ‘93년생’과 어머니의 수배 아픔 - MK스
- 일본축구 슈퍼스타 아들 “손흥민 좋아…엄마 한류팬” [인터뷰] - MK스포츠
- “쿠바전부터 선발로 나갈 것”…KIA V12 견인한 김도영, 류중일호 화력 책임질까 - MK스포츠
- ‘35점→34점→37점’ 빅토리아 화력 폭발, 부키리치-메가 쌍포 제압…‘이소영 IBK 데뷔’ IBK 2연
-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해명 대신 SNS 댓글 패쇄...입닫고 ‘소통거부’ [MK★이슈]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