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이태원 희생자 154명 검시 마무리‥134명 유족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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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오늘 전국 18개 검찰청이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사망자 154명 전원의 검시 절차를 마치고 134명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시'는 변사 사건이 발생할 경우 검사가 사인 등을 확인하는 절차로 사인이 명확하고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경우 경찰의 시신 검안 기록을 받아들여 유족에게 인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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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오늘 전국 18개 검찰청이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사망자 154명 전원의 검시 절차를 마치고 134명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희생자 신원과 유족을 확인 중이거나 유족 뜻에 따라 이송 중인 희생자는 오늘 오전 8시 반 기준 20명입니다.
대검은 절차를 마치는 즉시 이들 시신도 유족에게 인도할 예정입니다.
아직 유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희생자 중에는 외국인들과 현역 군인 1명 등이 포함됐으며 유족이 부검을 요청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검찰은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신속히 검시 절차를 완료했다"며 "유족에게 인도하는 절차가 원활히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시'는 변사 사건이 발생할 경우 검사가 사인 등을 확인하는 절차로 사인이 명확하고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경우 경찰의 시신 검안 기록을 받아들여 유족에게 인도하게 됩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2436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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