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재인폭포 일원에 카본프리 포레스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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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지난 28일 재인폭포 일원에서 한전산업개발, (사)평화의 숲과 함께 카본프리 포레스트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연천 재인폭포에 카본프리 포레스트 조성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발맞추어 기업들과 함께 숲을 조성하는 등 재인폭포 공원을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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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지난 28일 재인폭포 일원에서 한전산업개발, (사)평화의 숲과 함께 카본프리 포레스트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민 부군수를 비롯해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 김재현 (사)평화의숲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카본프리 포레스트는 재인폭포 공원 내에 400m 길이의 가로수길로 조성했다.
수몰지에서도 잘 살고 이산화탄소를 다량 흡수하는 버드나무를 식재해 재인폭포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폭포는 한탄강을 따라 흐르던 용암이 굳어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질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됐다.
천연기념물 어름치와 멸종위기식물 분홍장구채 등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아 2019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연천군은 자연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사)평화의숲 그리고 여러기업들과 함께 재인폭포 일원에 평화의 숲을 조성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연천 재인폭포에 카본프리 포레스트 조성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발맞추어 기업들과 함께 숲을 조성하는 등 재인폭포 공원을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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