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혼신 다했지만…재난응급의료체계 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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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응급의학회가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이번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재난응급의료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학회는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아직 많이 부족함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이런 참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향후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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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한응급의학회 31일 애도문 발표
"유가족에 깊은 애도…피해자 쾌유 기원"
"반면교사 삼아 재난응급의료체계 점검을"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대한응급의학회가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이번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재난응급의료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31일 애도문을 내고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피해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의료진들이 현장과 응급실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너무나 참담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 "학회는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아직 많이 부족함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이런 참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향후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회는 "이번 참사로 심신의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의 아픔을 함께한다"면서 "모든 분들이 조속히 회복하실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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