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태원 사고 수습·후속 조치에 중점
최대환 앵커>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고 현황과 정부 대응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종근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우선 사건 개요와 현재까지 파악된 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등 인명 피해 규모부터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대응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이태원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 수사본부는 어제 사고 현장 일대의 폐쇄회로(CC)TV 등 영상 증거를 확보해 분석 중인데요, 여기서 잠시 행정안전부 재난매뉴얼 심의위원인 문현철 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 전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교수님, 피해가 왜 커졌다고 보십니까?
(출연: 문현철 / 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
최대환 앵커>
워낙 사람이 많았던 탓에 당시 출동한 소방과 경찰도 구조 작업에 애를 먹었던 걸로 알려졌고요, 심정지·호흡곤란 환자가 300명 가까이 나오면서 심폐소생술(CPR)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심폐소생술은 4분이 골든타임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골든타임을 놓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어떤 점검이나 대응이 필요할까요?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문현철 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최대환 앵커>
다시 서울 스튜디오에 있는 이종근 시사평론가 연결합니다.
평론가님, 정부가 다음달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 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기간 예정된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 건가요?
최대환 앵커>
이태원 사고와 관련, 사진·영상의 무차별 유포와 혐오·비난 표현을 자제해달라는 전문가들의 권고와 요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도 관련 성명을 냈는데요, 요지 짚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다시 한번 사고 사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앞으로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