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지서 배달현황 모바일로 알려준다

이상원 2022. 10.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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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다음달 1일부터 세금고지서의 우편배달 현황을 모바일로 알려주는 '배달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납세자가 홈택스에서 국세고지서 배달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다음날부터 발송되는 국세청 우편물에 대한 알림을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지서를 송달받지 못하는 납세자가 많았다. 납세자는 우편물 확인이 편해지고, 일선 세무서에서도 반송우편이 줄어 행정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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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국세청이 다음달 1일부터 세금고지서의 우편배달 현황을 모바일로 알려주는 '배달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납세자가 홈택스에서 국세고지서 배달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다음날부터 발송되는 국세청 우편물에 대한 알림을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일반적인 택배 배송현황 조회 서비스와 같이 고지서의 배달상황과 집배원과의 전화연락, 수령희망장소 선택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당장 11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서를 시작으로 12월 종합부동산세 고지서에 대해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납세자는 해외여행 등 부재중이라고 하더라도 알림서비스를 통해 우편물 도착 사실을 확인하고, 홈택스에서 온라인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국세청은 향후 독촉장과 환급금통지서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지서를 송달받지 못하는 납세자가 많았다. 납세자는 우편물 확인이 편해지고, 일선 세무서에서도 반송우편이 줄어 행정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원 (lsw@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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