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태원 참사'에 애도 함께한다…KS 모든 행사 축소 예정

박연준 2022. 10. 31.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가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함께한다.

KBO는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인명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가 애도 기간에 열리는 한국 시리즈 1~4차전 시구를 취소하는 등 행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라며 "치어리더 등 응원단 단체 응원도 운영하지 않는다. 응원단장은 관중의 안전한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O 공식 SNS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BO가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함께한다.

KBO는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인명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가 애도 기간에 열리는 한국 시리즈 1~4차전 시구를 취소하는 등 행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라며 "치어리더 등 응원단 단체 응원도 운영하지 않는다. 응원단장은 관중의 안전한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치어리더 응원, 시구를 더불어 엠프를 동원한 응원과 축포 역시 쏘지 않을 예정이다.

또 한국시리즈 4차전까지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그리고 심판진 전원은 모자 왼쪽에 애도 리본을 부착하고 경기에 임한다.

아울러 한국 시리즈 1차전 시작 전엔 묵념하기로 결정했다.

KBO는 "관중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한국 시리즈 경기장 안전요원도 증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