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이태원 참사 애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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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일어난 압사 참사와 관련 국가 애도기간 중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공직자 근무기강·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지는 국가 애도 기간동안 모든 직원이 검정리본을 착용해 희생자의 넋을 기린다.
또 애도기간 중 축제성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하고 공직자 단체 회식, 과도한 음주도 자제하기로 했다.
국가 애도기간 중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비상 연락망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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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일어난 압사 참사와 관련 국가 애도기간 중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공직자 근무기강·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지는 국가 애도 기간동안 모든 직원이 검정리본을 착용해 희생자의 넋을 기린다.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북구는 지난 30일부터 모든 공식 일정·행사를 취소하고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해 주민 안전 매뉴얼을 다시 점검했다. 또 애도기간 중 축제성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하고 공직자 단체 회식, 과도한 음주도 자제하기로 했다.
시급하지 않은 행사나 국내·외 출장도 가급적 미룬다. 국가 애도기간 중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비상 연락망도 유지한다.
◇북구, 2022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광주 북구는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 사례는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에 걸쳐 심사를 거쳤다.
최우수 사례에는 기후환경과의 '임동 수산물 부패에 따른 악취 민원 해결'이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는 ▲골목경제 회복사업 '매일이길'(민생경제과) ▲개발제한구역 충효동 일원 자연경관 조성(공원녹지과) ▲영구임대아파트 주거·의료·건강·돌봄 공동체 프로젝트(공공임대복지과) ▲지역사회단체와 노인일자리 협약을 통한 공영주차장 환경 정화 사업(시설관리공단) 등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직자에게는 성과 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시설관리공단 우수사례 직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부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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