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혼자 나와 미안하다는 청년 인터뷰 생각나”(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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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종현 아나운서가 이태원 참사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10월 3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명수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면서 김종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꾸며졌다.
김종현 아나운서는 지난 29일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오전 10시부터 합동분향소도 설치되어 있으니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분들은 직접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늘 많은 시청곡 사연을 받아보며 위로의 마음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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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라디오쇼' 김종현 아나운서가 이태원 참사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10월 3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명수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면서 김종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꾸며졌다.
김종현 아나운서는 지난 29일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오전 10시부터 합동분향소도 설치되어 있으니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분들은 직접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늘 많은 시청곡 사연을 받아보며 위로의 마음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저희 회사도 이태원 사고 여파로 신입사원 환영회를 미뤘다고 한다"고 문자를 보냈고 김종현은 "행사나 축제 공연이 취소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위로를 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더 나이 들기 전에 한번 갔다가 혼자 나와 미안하다'는 청년 인터뷰도 생각난다. 살아남은 분들이든 아니든 같은 마음일 것 같다"고 울컥했다.
한편 지난 29일 핼러윈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6시 기준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정부는 전날 이태원 사고 피해 수습을 위해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11월 5일 자정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사진=김종현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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