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연대출신' 훈남 아들X배우 딸 걱정 "결혼 생각 안해…손주 언제" [MD리뷰](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강석우(65)가 결혼 생각 없는 아들, 딸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에서는 강석우가 강원도 영월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강석우는 핑크색으로 물든 메밀꽃밭을 보고 발걸음을 멈췄다. 휴대폰을 꺼내든 강석우는 사진을 찍으며 메밀꽃을 감상했다.
그러다 강석우는 천안에서 온 한 가족에게 인사를 건넸다. 어린 손녀의 손을 꼭 잡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올해 연세는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었고 77세라는 말에 "손주가 좀 늦으셨네"라고 말했다.
강석우는 "요즘에 저런 아이들 보면 난 언제 손주를 만나려나"라며 "아들딸은 시집 갈 생각, 장가 갈 생각을 안 하고 있으니까 10년 안에는 보겠지 싶어서 저분 연세가 몇인가 여쭤본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강석우는 노부부가 운영하는 한 식당을 찾았다. 강석우는 할머니의 말을 잘 들어주는 할아버지의 스윗한 모습에 "아내를 위해 성실한 남편이시다. 좋은 남편이시죠?"라며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마누라가 말을 안 듣는다"고 농담을 하며 웃었다.
한편 강석우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1991년생인 아들 강준영은 훈훈한 외모는 물론 201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00점 만점에 393점을 받아 연세대 경영학과에 진학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1995년생인 딸 강다은은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사진 =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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