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도 이태원 참사 애도 "프로모션·콘텐츠 공개 당분간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블랙핑크, 악뮤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가 이태원 압사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아티스트 프로모션을 중단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SNS에 "당사는 예정된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수의 가수들은 음원 발매와 콘서트를 취소나 연기했고, 방송가에서도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뉴스 특보 편성에 나서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악뮤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가 이태원 압사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아티스트 프로모션을 중단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SNS에 "당사는 예정된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참변의 희상자와 유족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연예계도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다수의 가수들은 음원 발매와 콘서트를 취소나 연기했고, 방송가에서도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뉴스 특보 편성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