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감소'

황기선 기자 2022. 10. 31.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 산업생산이 광공업, 서비스업 부진으로 3개월 연속 침체했다.

소매판매(소비), 설비투자도 감소하며 생산,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어 두 달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선박 등 운송장비(11.5%)에서 늘었지만,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6.6%)에서 줄면서 전월 대비 2.4% 감소했다.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은 지난 7월 이후 두 달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9월 산업생산이 광공업, 서비스업 부진으로 3개월 연속 침체했다. 소매판매(소비), 설비투자도 감소하며 생산,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어 두 달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7.0(2015년=100)으로 전월대비 0.6% 감소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120.8(2015년=100)로 1.8% 줄었다.

설비투자는 선박 등 운송장비(11.5%)에서 늘었지만,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6.6%)에서 줄면서 전월 대비 2.4% 감소했다.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은 지난 7월 이후 두 달 만이다.

사진은 이날 명동거리의 모습. 2022.10.31/뉴스1

juani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