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가을 행락철 안전대비…야영장 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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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오는 11월4일까지 가을 행락철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야영장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캠핑장 등 관내 17개 야영장에 대해 경남도청과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을 한다.
전기·가스·소방 분야와 야영용 시설 적정거리 이격 여부, 사업자 및 관리요원의 안전교육 이수 등 야영장 안전·위생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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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1월4일까지 가을 행락철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야영장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캠핑장 등 관내 17개 야영장에 대해 경남도청과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을 한다.
전기·가스·소방 분야와 야영용 시설 적정거리 이격 여부, 사업자 및 관리요원의 안전교육 이수 등 야영장 안전·위생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야영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지참하는 내용의 홍보물 배포 등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도 펼친다.
특히 겨울철이 텐트 안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하다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야영장 시설에서 제공하는 야영시설(카라반, 글램핑 등)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여부를 확인해 미비한 점들은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홍보를 통해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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