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체육회, '회계 규정' 위반 등 시 자체 감사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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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체육회가 회계 규정 위반 등 부적정 행정 운영으로 시 자체 감사에서 무더기 적발됐다.
감사 결과 시체육회는 순천시장 승인 및 이사회 의결 없이 보조사업인 순천시장배를 순천시체육회장배로 대회명칭을 임의로 변경해 추진했고, 업무추진비 등 예산을 집행하면서도 집행품의 내부결재 없이 지출결의서에 카드영수증 또는 계좌이체 내역만을 첨부하는 등 총 12건의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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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체육회가 회계 규정 위반 등 부적정 행정 운영으로 시 자체 감사에서 무더기 적발됐다.
31일 순천시에 따르면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순천시체육회의 보조사업 및 예산편성, 회계 지출분야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시체육회는 순천시장 승인 및 이사회 의결 없이 보조사업인 순천시장배를 순천시체육회장배로 대회명칭을 임의로 변경해 추진했고, 업무추진비 등 예산을 집행하면서도 집행품의 내부결재 없이 지출결의서에 카드영수증 또는 계좌이체 내역만을 첨부하는 등 총 12건의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애인체육회는 회계관계직원 재정보증보험 미가입, 기부금 영수증 발급 부적정, 기부금 모금액 및 그 활용실적 정보공시 미이행 등 4건이 적발됐다.
순천시 감사실은 해당 감사 결과를 담당부서인 시청 체육진흥과로 넘기고 다음달 전라남도체육회로 이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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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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