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전에 재이혼은 없어"…선우은숙, ♥유영재 아나와 재혼 에피소드 大공개('동치미')[SC이슈]

조지영 2022. 10. 31.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혼 재혼으로 연예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배우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숙쓰러움도 잠시 선우은숙은 "처음에 (유영재에게) '난 결혼은 안 해. 우리 나이에 무슨 혼인신고를 하고 사느냐'며 말했다. 그런데 8일째 되는 날 '당신하고 결혼할게요'라고 했다. 우리들만의 언약식 후 '당신의 아내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유영재가) 날 꽉 껴안아 줬다"고 재혼하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황혼 재혼으로 연예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배우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선우은숙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다음주 예고 영상을 통해 재혼을 하게된 이유부터 과정을 모두 담아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예고편에서 선우은숙은 "새 신부"라는 환호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숙쓰러움도 잠시 선우은숙은 "처음에 (유영재에게) '난 결혼은 안 해. 우리 나이에 무슨 혼인신고를 하고 사느냐'며 말했다. 그런데 8일째 되는 날 '당신하고 결혼할게요'라고 했다. 우리들만의 언약식 후 '당신의 아내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유영재가) 날 꽉 껴안아 줬다"고 재혼하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

특히 이날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깜짝 전화 통화를 시도, 유영재를 향해 "여보"라는 호칭을 불러 모두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유영재 역시 "네, 여보"라고 대답, 신혼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선우은숙은 "내 사전에 다시 이혼은 없다. 그런 줄 알아라"며 유영재를 향해 박력의 사랑 고백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며느리이자 사업가인 최선정 대표 역시 선우은숙의 황혼 재혼을 환영했다고. 선우은숙은 "며느리가 '어머니, 이 좋은 걸 왜 이제 이야기하세요'라고 했고 아들도 '두 분 너무 축한한다'며 받아들였다"고 고백했다.

한편, 1959년생으로 올해 만 63세를 맞은 중견 배우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KBS '젊은 느티나무' '전설의 고향-이어도' '소망' '꽃가마' '은하의 꿈' '개국' '춘향전' 등의 작품을 통해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1981년 23세의 나이로 10살 연상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며 연예계 대표적인 원앙 부부로 등극했지만 결혼 26년 만인 2007년 돌연 이혼을 발표했다. 지난해 2월에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전 남편 이영하와 동반 출연해 재결합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고 선우은숙은 지난 11일 유영재와 재혼을 발표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박보검이 왜 거기서 나와?"...'옷까지 이렇게!' 블랙핑크 찐팬 인증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압사사고로 사망…향년 24세
선우은숙, 재혼 스토리 공개→♥유영재 “솔직히 XX했어요” 진심 고백
현빈은 좋겠네! ♥손예진, '만삭'으로 이런 '러블리 브런치'
우원재, “카센터 父, 갑질 손님에게 무차별 구타 당해” 충격
송중기·김태리, 파리 데이트 설에 왜 현빈♥손예진 신행이
신동진, 50대에 아빠된 근황 “둘째 계획? 아직 없어..방송 노출 아이O, 아내X”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