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안녕' 뒤로 하고…위시 리스트로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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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이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MC인 '안녕지기'로 그룹 'S.E.S' 출신 유진,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 개그맨 황제성이 함께한다.
'안녕지기'는 사전에 게스트가 보낸 '하이 바이 박스'를 풀어보며 상대가 누구인지, 어떤 하루를 선물할지 고민한다.
'뜨겁게 안녕'은 31일 첫 방송 예정이었지만,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여파로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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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뜨겁게 안녕'이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MBN 힐링 예능 '뜨겁게 안녕'은 세상의 모든 이별과 새로운 시작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MC인 '안녕지기'로 그룹 'S.E.S' 출신 유진,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 개그맨 황제성이 함께한다.
'안녕지기'는 사전에 게스트가 보낸 '하이 바이 박스'를 풀어보며 상대가 누구인지, 어떤 하루를 선물할지 고민한다. '하이 바이 박스'는 게스트가 '뜨겁게 안녕'을 고할 물건을 넣어 보내는 상자다.
세 사람은 게스트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먼저 게스트가 박스에 함께 보낸 '위시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열심히 뛴다. 첫 게스트인 홍원기도 두가지 소원을 담은 '위시리스트' 카드를 전한다.
은지원은 홍원기와 여동생에게 먼저 말을 걸며 챙겨주고, 유진은 정원에 있는 바질을 따와 웰컴푸드에 데코레이션을 하는 센스를 발휘한다. 황제성도 게스트가 편안해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즐겁게 만든다.
'안녕하우스' 마지막은 '하이 바이 룸'이 담당한다. 게스트들이 방에 홀로 들어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 가족들을 뒤로하고 방으로 들어간 홍원기가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게스트들이 ‘하이바이 룸’에서의 시간을 통해 안녕의 의미를 곱씹어보는 시간을 갖는다"며 "지난 날을 되새기고 앞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깊은 감정을 표출시킨다. 누구나 가슴 한 켠 갖고 있는 이야기의 힘을 전해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뜨겁게 안녕'은 31일 첫 방송 예정이었지만,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여파로 결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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