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떠오르는 신(新) 가전은?..."신발관리기 주목"

기사내용 요약
전자랜드서 이달 1~28일 신발관리기 판매량 전년 동기비 45%↑
"트윈데믹 및 코로나19 파생 바이러스 우려로 위생 관련 가전 판매 늘어"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전자랜드가 올 4분기 주목할 신(新)가전으로 ‘신발관리기’를 선정했다.

전자랜드가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신발 관리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가량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신발관리기는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기 시작한 지난 여름부터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과거보다 위생 민감도가 높아진 소비자들이 여름 휴가, 캠핑 등을 다시 즐기기 시작하며 각종 바이러스에 대비하게 된 것이다.

4분기에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과 코로나19로 파생되는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있어 신발관리기 등 위생 관련 가전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요 제조업체에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신발관리기를 출시해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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