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이광호 기자 2022. 10. 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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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헤드라인'

◇ 코스피 장중 2300선 육박…환율 2거래일째 상승

코스피가 2290선을 오르내리며, 230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환율은 2거래일 연속 오름세입니다.

◇ 지난달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지난달 국내 전 산업 생산이 전달보다 0.6% 감소하고, 소비는 1.8%, 설비투자는 2.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경기 지표 세 가지가 모두 감소하는 '트리플 감소'는 지난 7월 이후 두 달만입니다.

◇ 국내 기업 부채비율 '급증'…세계 2위 증가세

지난 2분기 국내 기업의 부채비율이 117.9%로, 1년 새 6.2%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베트남에 이어 세계 2위 증가 폭을 기록해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반쪽짜리' 오픈페이, 출시 시기도 미뤄져

한 카드사의 앱으로 다른 카드를 사용하도록 하는 오픈페이의 시스템 구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달 말 출시를 목표로 했던 카드사들은 시기를 연말로 늦췄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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