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세계지식재산기구,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과정' 운영

대전=허재구 기자 2022. 10. 31.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허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과정(AICC)'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운영되는 이 전문가 인증과정은 개도국 내 지식재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활용 경영전략 심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개국 1130명 중 성적우수자 53명 대상자로 선발

특허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과정(AICC)'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특허청

올해로 13회째 운영되는 이 전문가 인증과정은 개도국 내 지식재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활용 경영전략 심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72개국에서 1만2174명이 수강했다.

올해는 온라인 선수과정을 수강한 28개국 1130명 중 성적우수자 53명을 대상자로 선발, 진행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기업경영 측면에서 지식재산의 효과적인 활용과 관련된 △지식재산 가치평가 및 금융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지식재산 라이센싱 전략 △혁신 경영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 뿐 아니라 사례학습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 라이센싱 전략 과목에서는 모의협상을 실시하고 결과 비교 및 강사 평가를 진행하는 등 기존 교육보다 양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강의에는 클린턴 프란시스 교수(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 타나 피스토리우스 변호사(남아프리카공화국), 김광준 교수(카이스트 미래 대학원) 등 국내외 유명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태응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교육생들이 국제 비즈니스 관점에서 지식재산을 활용한 기업의 혁신 전략에 대해 논의해 보는 등 자국의 지식재산 활용 전략 수립을 경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前 LG·KIA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로 사망…향년 24세[영상]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관객 난입 몸싸움네번째 심정지 환자…이태원 참사에도 유튜브 영상 올린 간호사"이태원 왜 갔냐고? 꼰대들 떠들지 말길" 30대 작가의 일갈'탈북 유튜버' 김서아 "北, 나 잡으려 현상금 3만달러 걸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