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동시조합장선거 앞두고 공명선거 총력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내년 3월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본부는 대강당에서 전남 농축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대비 위탁선거법 관련 지도 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회의에는 관내 144개 농축협 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 손재원 지도주무관은 농축협 임직원의 선거관여 금지와 관련된 위탁선거법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전남농협에서는 계속적인 선거교육과 공명선거 캠페인 등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농협에서는 동시조합장 선거 시 전남관내 142개 농축협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조합장선거의 원활한 진행 및 관리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로 '전남농협 선거관리단'을 구성해 조합장선거와 관련된 지도·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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