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혁신안…"연간 12억 절감"

이덕기 2022. 10. 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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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공공기관 혁신 차원에서 대구사회서비스원,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청소년지원재단, 여성가족재단 등 4개 공공기관을 통합해 지난 1일로 출범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31일 조직 혁신안을 발표했다.

정순천 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직과 인력을 효율화하고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경영 등을 통해 연간 12억 원을 절감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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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천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이 31일 조직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2.10.31. duck@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민선 8기 공공기관 혁신 차원에서 대구사회서비스원,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청소년지원재단, 여성가족재단 등 4개 공공기관을 통합해 지난 1일로 출범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31일 조직 혁신안을 발표했다.

정순천 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직과 인력을 효율화하고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경영 등을 통해 연간 12억 원을 절감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사·중복기능 조정 및 조직 슬림화로 연간 5억2천500만 원을, 사무공간 통합 등 임차료 및 경상경비 절감 등으로 연간 6천500만 원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ESG경영 및 각종 낭비 요소 제거를 통해서도 연간 7천만 원의 예산을 줄이기로 했다.

이밖에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교육, 여성, 청소년 분야를 아울러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원스톱 통합 지원 플랫폼을 신설,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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